區, 공동주택 시설개선에 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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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공동주택 시설개선에 5억원 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2.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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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심의위원회 선정, 단지별 최대 2,000만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해 150개 아파트 단지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보다 15천만원 증액한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많은 아파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지원은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CCTV의 설치·유지, 인근주민에게 개방하는 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조경시설, 옥외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관내 아파트의 생활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재정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노후 공동주택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원 단지 선정은 신청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공동주택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며 단지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31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 구비서류를 구청 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 예산을 전년도에 비해 대폭 증액했으니 신청 아파트에서 지원 사업들이 잘 추진돼 동대문구의 주거복지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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