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새마을방역봉사대, 코로나19 예방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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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새마을방역봉사대, 코로나19 예방 작업 실시
  • 강다영 기자
  • 승인 2020.02.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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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성내동 전통시장에서 코로나 19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강동구
강동구가 성내동 전통시장에서 코로나 19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마을지도자강동구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 7일부터 새마을지도자강동구협의회와 함께 새마을방역봉사대를 구성해 지역 내 자율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공원, 버스정류장 등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와 어린이집, 어르신사랑방 등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11일에는 전통시장이 문을 열기 전인 오전시간을 활용해 길동복조리시장, 명일전통시장, 고분다리전통시장, 암사종합시장, 성내전통시장 등 5개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새마을방역봉사대의 활동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이어진다. 구는 방역에 따른 약품과 손소독제, 장갑 등 지원을 적극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강동구협의회와 함께 방역 등 예방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한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마스크 제작에 나선바 있다. 일회용마스크와는 다르게 향균천으로 만들어 마스크 안의 필터만 교체하면 계속해서 사용 가능하다. 구는 어린이용과 성인용으로 제작된 500여개의 마스크를 향후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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