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고객 이름으로 30여 만원 한국곰두리봉사회 기부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송병곤)는 12일 동대문지사에서 고객님의 이름으로 사랑의 기부함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매년 2～3회에 걸쳐 꾸준히 시행해온 기부사업으로 동대문지사 방문 고객들이 당첨된 마권의 금액 환급 과정에서 발생한 소액 구매권을 사랑의 기부함에 투입해 만들어진 것. 이는 마사회 동대문지사 방문 고객들이 만들어 낸 푼돈의 기적 전달식이다. 이날 기부한 금액은 313,840원이다.
동대문지사 송병곤 지사장은 전달식에서 "기부금액이 작지만 소중한 고객님들의 모금액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동대문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액을 전달받은 한국곰두리봉사회 유승숙 사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고객님들의 사랑의 마음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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