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신협,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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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신협,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부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2.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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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 교복비 등 지원

 

신목신용협동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12일 신목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보란) 본점에서 이보란 신목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목신용협동조합이 매년 진행하는 장학지원사업으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전달하는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으로 열렸다.

1971년에 설립되어 5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신목신용협동조합은 1998년 자산 100억 원 달성을 시작으로 2009년 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하여 2019년에는 4,900여억 원의 자산 규모를 갖춘 명실상부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신목신용협동조합은 2012년에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마다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신목신용협동조합이 임직원과 조합원이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1,000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여 양천구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복비 지원으로 쓰여지고 있다. 지금까지 신목신용협동조합이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한 기금은 5,300여만 원 상당이다.

신목신용협동조합 이보란 이사장은 매년마다 양천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신목신용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도록 기금 조성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신목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전달받은 장학기금을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천구 관내 저소득 고등학생 10, 대학생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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