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서울병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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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서울병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2.2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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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출입구 통제, 내원객 체온·여행력 체크, 선별진료소 운영
보호자 1인 외 병문안 자제 권고, 중환자실 1일 1회 면회 제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환자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당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 높임에 따라 병원은 감염관리실과 총무팀을 중심으로 혹시 모를 병원 감염에 대비해 병원 출입문 통제, 감염 의심 환자 내원시 진료 절차 수립, 정부 지침 원내 권고사항 문자 발송 원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출입문을 본관 1 중앙 로비 현관문으로 일원화하고 직원과 보안요원을 배치해 열화상 카메라로 내원객의 체온과 중국 방문 여행력을 확인하고 있으며, 의심 환자는 병원 바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병동에 상주하는 보호자를 1인으로 제한하고 다른 지인들의 병문안을 감염병 확산이 종결될 때까지 자제해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중환자실 면회도 1 1회로 횟수를 줄였다.

이대서울병원도 병원과 연결되는 출입문을 북문 지하 1 2곳으로 제한하고 출입문에서 정보조사지로 여행력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내원객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입원 환자와 중환자실은 이대목동병원과 동일하게 면회를 제한하고 있다.

특히 이대서울병원은 병원 설계 단계부터 대규모 감염질환 발생에 대비해 감염 환자 의심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이 분리돼 있어, 병원 외부에서 감염내과로 바로 연결되는 전용 출입구를 통해 의심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교직원 모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병원 유입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 치료에 전념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내원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병원의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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