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초석 될 초등생에게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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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초석 될 초등생에게 장학금 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2.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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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 희망복지위, 7명 70만원 전달

청량리동주민센터(동장 이창석)는 처음 부모의 품을 떠나 학교로 첫 발을 디디는 저소득층 초등학교 입학생 7명에게 장학금 7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의 개인, 단체, 기업 등에서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에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자녀 7명이 신학기 책가방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장학금을 받은 자녀의 보호자 양모씨는 "저희 세쌍둥이 아이들이 올해 한 번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어 책가방 구입하는 것이 매우 부담돼 걱정을 많이 했다""이렇게 장학금을 주셔서 부담을 덜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저희가 받은 사랑만큼 나라에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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