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장애인센터, '새날공방' 참여자 모집
상태바
새날장애인센터, '새날공방' 참여자 모집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2.25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적 목재 이용한 실생활 가구 만들기 운영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전정식, 이하 새날센터)는 챠밍스쿨 시즌10 '새날공방'에 함께 할 참여자를 24일부터 내달 6일가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챠밍스쿨'은 장애인 당사자들의 개성과 매력을 찾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목재와 다양한 공구를 활용해 가구를 만들어보는 '새날공방'으로 운영된다.

'새날공방'은 목공예 전문강사와 함께 각자 개성대로 가구를 만들고,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한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소소한 즐거움을 얻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챠밍스쿨 시즌9는 우드트레이, 우드스피커, 티 테이블 등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고 소소한 물품들을 만들었다면, 2020년 챠밍스쿨 시즌10 '새날공방'은 식탁, 등받이 의자, 서랍장 등 비교적 크기가 크고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일상생활 소품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완성된 작품 중 일부는 지역사회의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나눔 실천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4~10월 총 10회기로 매월 격주 2회 진행된다. 접수는 전화, 팩스로 가능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10명으로 동대문지역 거주 장애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및 문의 전화는 한예진 간사(직통번호 070-7728-2637, FAX 02-969-5603)에게 하면 된다.

한편 새날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목재를 이용해 가구를 직접 제작하며 성취감을 경험하고, 완성한 물품을 활용해 일상 속 인테리어를 직접 바꿔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하며, "일상 속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얻길 희망하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