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휴일에도 코로나 상황 ‘문자서비스 신청 접수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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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휴일에도 코로나 상황 ‘문자서비스 신청 접수반’ 운영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20.03.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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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휴일에도 문자 서비스 신청접수 받는다. / 사진=노원구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휴일에도 문자 서비스 신청접수 받는다. / 사진=노원구

노원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원활하고 자세한 코로나 상황 정보 전달을 위해 휴일에도 ‘휴대폰 문자서비스 신청 접수반’을 운영 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20명의 직원들이 주민들로부터 받고 있는 노원구 문자 신청 접수는 기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 신청에 불편함을 느끼는 주민들을 배려하고 홈페이지로의 접속자 폭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노원구의 코로나 상황 안내 문자서비스는 서울시 등에서 발송하는 기존의 안전 안내문자의 단점도 개선했다. 안전 안내 문자는 글자수가 90자 이내여서 지역 내 확진자 동선 등 세부 정보 전달이 어려웠다.

문자수신 대상도 기존 안내 안전문자는 노원구 등록 주민들이 아닌 발송지 반경 10km 이내의 모든 휴대폰 이용자들한테 발송이 되어 전송 시각에 거주지에서 멀리 있는 노원 주민은 문자를 받지 못했다. 3월1일 현재, 노원구 주민 12만 여명은 구가 제공하는 코로나 확진자 동선 등의 상황 안내 문자를 받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민감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 상황 정보를 발생하는 대로 발송해 나이드신 분들에게 까지 정보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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