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코로나 극복 캠프’로 전환
상태바
이용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코로나 극복 캠프’로 전환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3.12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통한 #힘내라 양천 #힘내라 양천보건소 등 응원 릴레이

양천구보건소·서남병원 주민 자발적 응원 메시지 이어져

 

이용선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힘내라 양천 응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용선 예비후보가 SNS를 통해 ‘힘내라 양천 응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이용선 예비후보이 지난달 28일부터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코로나 극복 캠프로 전환하고, SNS를 통한 ‘#힘내라 양천 #힘내라 양천보건소 #힘내라 서남병원의 응원 릴레이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대면 선거운동의 전면 중단을 선언하고 주민들의 선거 사무소 방문 자제를 부탁했던 이용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압도적 검사 속도로 조기에 확진자를 찾아내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맞서 미국, 일본 등 주변 선진국보다도 월등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더불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중인 보건·방역 인력에 대한 주민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예상보다 폭발적인 반응과 호응 그리고 응원에 우리 주민들의 용기와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각 기관과 당··청에 필요한 협조를 적극 구하는 등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예비후보의 SNS에는 손수 응원 메시지를 적은 주민들의 댓글과 함께 식수, 음료, 간식, 물티슈 등 일선 현장 인력이 호소한 필요 물품 보내기에 동참한 주민들의 인증샷이 속속 올라 오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안타깝게도 지난 1일에 양천구의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관내 동선에 대한 폐쇄 및 소독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전하며, “양천구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역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한 방역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방역 관계자분들 모두는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이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주민들은 늘 든든하고 고맙다면서 여러분의 뒤에는 주민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있으니 부디 조금 더 힘을 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나기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영유아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선거운동을 대신한 지역 봉사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