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운영 중단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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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운영 중단 연장 결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3.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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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방역활동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 높여”
황희 예비후보가 오목교역 및 양천아파트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황희 예비후보가 오목교역 및 양천아파트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예비후보인 황희 의원과 선거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선거사무소 방문 중단을 38일까지 일주일 연장키로 하고, 이후에도 상황을 지켜보고 난 후 선거사무소 중단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황희 후보 선대위는 지난달 26, 코로나19의 확진자 급증과 위기단계의 심각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말까지를 기한으로 하여 선거사무소로의 방문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세 지속과 함께 이번 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는 관계기관 전문가 의견 등을 참조하여 선거사무소 방문 중단을 8일까지 한 주 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황희 의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8일 이후 선거사무소 중단 여부를 논의한 후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희 의원은 지난주부터 선거사무소에서 지역민들을 만나 뵙는 것 대신 주민자치방역단과 함께 지역사회 방역에 힘쓰고 있다면서 제가 시장이나 상가 등지에서 직접 방역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공공시설이나 상가를 이용하는데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시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방역이 바이러스 제거라는 물리적 효과와 함께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방역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자발적 방역의 효과와 계획을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은 확진에서 완치까지 한 달 여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신천지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이후 한 달이 되는 시점인 3월 중순 이후부터는 확진자 수가 증가한 만큼 완치자 수도 증가할 것이므로, 국민들의 공포감과 우려도 차즘 누그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황희 의원은 28, 오목교역 지하상가 및 양천아파트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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