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환경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광진구 청소년 환경봉사단’을 모집한다.

‘광진구 청소년 환경봉사단’은 환경보호 캠페인 및 우리 동네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만 13세~18세 사이의 청소년이며, 18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봉사활동은 4월 중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환경정화 활동, 친환경 제품 만들기, 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 참여, 환경보호 캠페인 등 11월까지 총 8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광진구 청소년 환경봉사단은 분리배출 교육 및 캠페인 등 총 8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7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청소년환경봉사단의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청소년 환경봉사단 모집에 지역 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로컬뉴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