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장애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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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장애로 지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3.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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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장애로를 듣고 지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서울중기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장애로를 듣고 지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서울중기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동대문 DDP 패션몰 앞에서 세무, 노무, 법무 분야 애로를 지원하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전반에 걸쳐 위축되어 있는 상황으로, 특히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각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중구청과 협의하여 지역 소상공인을 함께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기청은 기관 내의 비즈니스지원단 전문 인력과 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전문분야 상담을 실시키로 하였으며, 상인들의 활동시간을 고려하여 야간(밤9시~밤11시)에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상담 분야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세금감면 등 세무제반사항, 근로기준법 관련 노무사항, 법무 관련사항이며,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중구청에서는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 코로나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안내하며, 긴급 특별융자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기로 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번 이동상담에 대한 성과와 호응이 좋으면 타 구청과도 협업하여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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