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잠시 멈춤 함께 해요...사내방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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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잠시 멈춤 함께 해요...사내방송 실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03.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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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일일 DJ로 나서 ‘잠시 멈춤’을 이야기 했다.  ‘청렴방송’의 일일 DJ로,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24시간 비상근무중인 1,500 성북구 직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 사진=성북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일일 DJ로 나서 ‘잠시 멈춤’을 이야기 했다.  ‘청렴방송’의 일일 DJ로,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24시간 비상근무중인 1,500 성북구 직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 사진=성북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11일 성북구 사내방송 일일 DJ로 나서 ‘잠시 멈춤’을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24시간 비상근무중인 1,500 성북구 직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 대책본부 구성 후 지역 내 감염증 확산을 저지하고 감염증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직원의 피로와 건강에 대한 염려도 전했다.

이 구청장은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두가 일상생활을 되찾길 바라는 간절함만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하다면서 ‘잠시 멈춤’운동에 동참하기를 권유했다.

성북구 개개인이 ‘나의 건강이 곧 성북의 건강’이라는 마음으로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하면서, 지금까지처럼 촘촘한 방역과 철저한 관리로 코로나19 종료의 그날까지 조금만 더 힘내자는 격려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방송을 청취한 한 직원은 “앞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지휘하는 단체장의 피로와 부담도 만만치 않을 텐데 직원을 먼저 챙기고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져 좋았다”면서 “이런 노력이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성북구 직원을 하나로 만드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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