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림원외탕전원·양천구한의사회, 마스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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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림원외탕전원·양천구한의사회, 마스크 기부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3.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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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에 5천500장 지원

 

행림원외탕전원(원장 최윤용)과 양천구한의사회(회장 배창욱)는 지난 2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350여만 원 상당의 보건용 마스크 5,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행림원외탕전원과 양천구한의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위해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외탕전원은 한의원에서 직접 탕전하지 않고, 한의원이 원외탕전원에 처방전을 보내면, 원외에 있는 탕전시설에서 조제를 하여 진료를 받은 내원객에 배송을 하는 탕전원이다.

행림원외탕전원을 운영하고 있는 큰나무한의원 최윤용 원장과 양천구한의사회 배창욱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마스크 품귀로 정작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일반 마스크도 구하기 힘은 상황인데, 귀한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기부해주신 보건용 마스크는 정말로 꼭 필요한 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날 기부받은 마스크를 감염전담병원인 서남병원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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