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53개 단지 1,728주 위험 수목 가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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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53개 단지 1,728주 위험 수목 가지치기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1.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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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펠릿으로 재활용 저소득주민 난방 연료 지원

노원구는 공동주택 단지 나뭇가지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고 자원재활용을 위해‘큰나무 가지치기 사업’을 11월부터 실시한다. 자연재해 등에 노출되어 있는 고사목, 위험수목, 생활 불편목 등이 저소득 주민 난방 연료로 재탄생한다.

노원구는 신청을 받아 총 53개 단지 1,728주를 선정, 내년 4월까지 전지작업은 실시할 예정이다. 비용은 시중 전지작업 가격의 절반인 50%를 신청단지가 부담하면 된다.

고소작업차 1대, 2.5톤 트럭 1대, 작업인부 5명 등 전담반을 편성하여 진행하고, 가지치기한 전지목은 구에서 운영하는 펠릿센터로 보내 가공해 재활용한다.

펠릿 연료는 펠릿보일러가 설치된 저소득 가구에 1포(20Kg)당 4,000원에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521포의 펠릿을 지원했다. 목재펠릿은 열효율이 높고 경유와 비교하면 난방비가 최대 75%나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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