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교 투신자 발견 즉시 신고’ 고희명씨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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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교 투신자 발견 즉시 신고’ 고희명씨에 표창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3.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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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춘기 강서소방서장 “시민의 빠른 신고가 골든타임으로 이어져”
유공자 표창을 받은 고희명 씨(왼쪽)와 민춘기 강서소방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공자 표창을 받은 고희명 씨(왼쪽)와 민춘기 강서소방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서소방서는 다리 위에서 투신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시민 고희명 씨에게 1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희명 씨가 지난 3일 오전 8시경 행주대교 위에서 투신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덕분에 여의도수난구조대가 표류 중인 A씨를 구조,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다.

민춘기 서장은 신속한 119 신고가 한 생명을 살렸다이와 같이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빠른 신고가 골든타임으로 이어져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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