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치매환자·어르신 지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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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치매환자·어르신 지원 계속된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3.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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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치매안심센터 업무 중단 불구 계속 지원…돌봄 공백 해결
치매환자 및 센터 이용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물품
치매환자 및 센터 이용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물품

 

코로나19 상황이 지역 내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천구가 치매환자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생필품 지원 및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를 계속 제공키로 했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228일부터 치매 치료비 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의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센터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이로 인해 치매관리에 공백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 다양한 방안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치매환자 및 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용 인지훈련 학습교재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와 세정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안내서 등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 및 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전화를 드려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치매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지역사회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구민의 치매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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