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대상, 연 10만원 상당 포인트 지급
강서구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지원카드’ 사업을 운영한다.
청소년 지원카드는 자유학년제와 발맞춰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과 만 13세 청소년(2007년생) 4,200여 명이며, 연간 10만 원(상·하반기 각 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대상 학생은 포털사이트에서 ‘청소년 꿈-IN 진로체험카드(http://gs.purmee.kr)’ 사이트를 방문해 지역 내·외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정보 및 카드 사용 방법을 확인하고 원하는 곳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카드 발급 후 개인인증 등록만 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청소년 지원카드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올해 탁구장 등 문화 공간 사용처 7곳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현재 82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청소년 지원카드 사업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2600-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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