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동주택 품질관리위원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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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동주택 품질관리위원회’ 운영 시작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1.01.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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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련 분쟁 사전 예방,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 유도

 

윤인숙 의원
윤인숙 의원

양천구의회 윤인숙 의원(민주당, 신월신정3)이 발의한 공동주택 품질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한 양천구 공동주택 품질관리위원회가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제27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가결 된 공동주택 품질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는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품질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서울시 최초로 제정됐다.

공동주택 품질관리위원은 건축사, 건설기술인, 공동주택 및 건축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 된 20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물이다. 양천구는 3월말 입주 예정인 3,045세대 규모의 신정1-1구역 신축 아파트에 품질관리위원회를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윤인숙 의원은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가 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품질관리위원회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아파트 하자와 관련한 입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시공사와의 갈등도 줄이며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공동주택 품질관리위원회가 양천구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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