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JC, 게릴라 마스크 무료 나눔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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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JC, 게릴라 마스크 무료 나눔 이벤트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3.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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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휘경동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 산하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회장 권용순, 이하 서울동대문JC)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나눔 마스크 기부 릴레이'22일 마스크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번 나눔을 위해 서울동대문JC는 해외에서 공수해온 4중 덴탈 마스크를 기부 받아 코로나19 예방지침에 따라 권용순 회장과 윤종규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최소의 인원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한 소독 후 지역사회에 배포할 마스크를 개별 포장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이후 22일 삼육서울병원 일대와 휘경주공아파트 일대 등 관내 지역에서 마스크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에는 정부차원에서 다중이 모이는 활동은 자제를 권고해, 게릴라 나눔 이벤트 형식으로 소수의 인원으로 배포행사를 가졌다. 배포에는 고진웅(2019년 한국JC 미래정보실장), 한도우(외무부회장), 오중석 시의원(회원) 외 지역사회의 뜻있는 주민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으며, 구청 자치행정과에서도 현장 방문해 격려 및 응원을 했다.

더불어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새치기 및 언성 높이는 행위 등이 보이지 않는 대한민국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것에 대해 권용순 회장은 "매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 보람있는 프로젝트"라고 소감을 말하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위와 같은 행사가 서울동대문JC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지역사회단체 및 기업들의 참여로 지역사회구성원 모두가 전염병 종식 및 전염성 질병 방지의 결실을 이루어 내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주된 목적은 현재 전세계적인 코로나19에 세계보건기구 WHO의 글로벌 팬더믹(Pandemic,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 선언으로 인해 피해 받고 있을지 모르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무료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위기를 함께 극복해가자는 대전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JCI(국제청년회의소)UN(유엔,국제연합,United Nations)간에 SDGs 관련 17가지 행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UN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약속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SDGs)를 채택하였으며, 이는 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를 망라하는 17가지 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돼 있다. 17가지 목표에는 빈곤종식, 기아해소와 지속가능농업, 건강 및 웰빙, 양질의 교육, 양성평등, 물과 위생,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혁신과 인프라, 불평등완화,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육상 생태계, 평화와 정의, 제도, 파트너십이다.

한편 한국JC(www.jcikorea.org)는 만 19세에서 만 45세 사이의 젊은 비영리 단체로, 젊은이들이 전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수 있는 개발 기회를 제공해 사회의 모든 부문을 통합하여 지속가능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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