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국’ 4·15 총선 표심의 향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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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국’ 4·15 총선 표심의 향배는?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4.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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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 19명 등록…민주·통합당 치열한 선거전 예고

선거운동 4월2일부터 개시, 각 후보자 역량 당락 좌우할 듯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서·양천지역의 후보자 등록이 지난 27일 마감됐다.

이날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후보자는 강서구갑 5, 강서구을 2, 강서구병 5, 양천구갑 4, 양천구을 3명 등 총 19명이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1730분 기준)

강서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을 경선 끝에 이기고 올라온 정치 신인 강선우 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가 후보로 등록을 했고, 미래통합당에서는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상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와 함께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노경휘 당협위원장, 백철 전 자민련 강서갑위원장과 김범태 더좋은정책연구소 이사장이 무소속 후보로 나섰다.

여야간 대리전양상으로 불릴 만큼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는 강서을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진성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미래통합당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격돌한다.

강서병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한정애 국회의원, 미래통합당에 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가 등록했으며, 한의사 출신의 민중당 권혜인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도재숙 전 국방대학교 전문연구원, 무소속의 김태윤 참역사문화연구회 대표가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양천갑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과 의사 겸 검사 출신인 송한섭 미래통합당 후보가 출사표를 냈고,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사현 임진강 대표와 무소속 염동옥 이해출판사 대표도 등록을 마쳤다.

양천을 지역에서는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와 변호사 출신의 손영택 미래통합당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명시 씨의 선거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21대 총선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42일부터 14일까지 총 13일간이며, 사전투표는 10일부터 11, 본 투표는 4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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