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양천갑 송한섭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양천구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장기적인 로드맵과 실천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 양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재건축’을 통해 양천 주민의 재산권을 지켜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의사이자 검사 출신으로 약자를 돕고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 목표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임하게 되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양천갑은 24년간 단 한번도 보수의 깃발을 빼앗긴 적이 없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보수의 통합을 이끌고 공정과 정의, 자유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빼앗긴 대한민국과 서울, 그리고 양천구를 되찾아 오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양천갑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재건축’을 꼽으며 “재건축을 적폐 취급하는 정부 여당에 맞서 양천 주민의 재산권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건축 외에도 균형발전 문제,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쓰레기소각장 폐쇄 등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 장기적 로드맵과 철저한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양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한섭 예비후보는 앞서 24일 저녁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의료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