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주 신생아, 지난달 26일 부모 함께 퇴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26명 중 9명(3월 27일 9시 기준)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3월 19일 4번, 15번 확진자의 퇴원을 시작으로 3월 26일까지 1번, 3번, 5번, 10번, 11번, 17번, 23번 확진자가 퇴원을 했다. 이 중 생후 4주에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11번 확진자는 26일 모(10번 확진자), 부(성북구 6번 확진자)와 함께 퇴원했다. 나머지 확진자 17명은 계속해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 거주하는 생후 4주밖에 되지 않은 신생아가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가슴이 아팠는데 완치 판정을 받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른 확진자들도 하루 빨리 완치되기를 기원하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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