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이 지난 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교육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정보화 기본법’상 규정된 인터넷 중독의 예방과 해소를 위해서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위원회의 구성·운영과 담당 인력의 지정, 전문센터 설립 등을 통한 교육 내실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4월 20일부터 개최되는 서울시의회 제293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교육감의 공포 즉시 시행된다.
김수규 의원은 조례안 제안이유에 대해 “정보통신망 활용 교육 활성화로 과의존이라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라며 “최근 역기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노력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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