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년도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 7.9%
상태바
서울시 전년도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 7.9%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06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덕 시의원 /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 /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은 6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납부실적’ 자료를 분석 총 납부율과 대다수 자치구 납부율이 저조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지역 적십자회비 2018년도 총 고지금액 587억여원 가운데 납부금액은 66억여원에 그쳤고, 2019년도는 총 773억여원의 고지금액 중 61억여원이 납부됐다.

2019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은 7.90%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도 11.11%에서 1년새 3.21%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율 상위 10위에 든 각 자치구도 공개, 2018년도에는 서울시에서 은평구(14.54%), 도봉구(13.56%), 노원구(13%), 강동구(12.52%), 강북구(12.47%), 양천구(12.26%), 중랑구(12.17%), 동작구(11.95%), 서대문구(11.87%), 성북구(11.86%)가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다음해인 2019년에는 도봉구(10.93%), 은평구(10.85%), 노원구(10.29%), 강북구(10.18%), 중랑구(10.14%), 강동구(9.71%), 양천구(9.47%), 성북구(9.46%), 동작구(9.37%), 서대문구(9.06%)가 납부율 상위 10위 안에 드는 자치구로 기록됐다.

또한, 2019년도 최상위권 자치구와 최하위권 자치구의 평균 납부율 차이가 5.61%p로 분석됐다.

김기덕 의원은 “적극적인 모금 홍보활동을 펼칠 필요성이 있다”라며 “서울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십자회비 납부에 적극 동참하여 어려운 국난을 하루빨리 극복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