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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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접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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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음악으로 도시를 재생하자’ / 서울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음악으로 도시를 재생하자’ / 서울시

서울시가 동북4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북4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동북 4구 도시재생사업 및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의 주변 파급효과 대상지역이다. ‘동북4구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동북권 광역중심 활성화와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일반공모’,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과 연계하여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운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안 및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발굴을 위한 기획공모’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동북4구 도시재생사업 및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상인, 청년, 활동가, 민간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단체)들의 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해 사업집행비목 및 예산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주민공모사업 참여 주체 간 연계성 강화 및 활동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공론장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서 신청은 사업신청서(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봉구 플랫폼창동61 내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db4gu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면 적격성 심사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최종 선정심의회는 5월 12일 3단계로 진행된다. 사업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사업계획과 진행가능성, 사업의 자생력, 주민참여 및 공익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동북4구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동북4구 및 동북권 광역중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업은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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