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택 후보 ‘GTX-D라인 양천 유치’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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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택 후보 ‘GTX-D라인 양천 유치’ 공약 발표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4.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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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로 신월·신정 광역교통 허브로 만들 것” 밝혀


국내 최초 도로 위 입체복합시설 및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등 사업 가속도 전망

 

손영택 후보가 ‘GTX-D 양천 유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손영택 후보가 ‘GTX-D 양천 유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양천을 손영택 후보는 31일 선거사무소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원동력으로 ‘GTX-D 양천 노선 유치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부터 하남까지 연결될 것으로 보이는 GTX-D 노선의 정확한 노선안은 내년 하반기에 결정될 예정임으로 사업시행 초기부터의 참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손영택 후보는 ‘GTX-D 양천 노선 유치 추진을 최초로 공약하며, 양천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수년째 교통 소외지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신월·신정동 지역에 기존 추진하던 목동선과 서부광역철도와 함께 GTX-D가 유치된다면 새로운 광역교통망의 허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누구의 힘을 빌어서 하는 정치가 아닌 능력과 특유의 추진력으로 반드시 이뤄 낼 것이라고 밝혔다.

GTX-D 노선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광역교통2030 보고서 중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 신규 노선 검토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이뤄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서에 서부권 등 급행철도 검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구체화되고 있다.

손 후보의 이번 GTX-D 라인 유치 공약은 국내 최초 도로 위(신월IC) 입체복합시설(스카이시티) 추진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공약 등과 함께 새로운 양천을 만들어 낼 도시개발 계획에 방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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