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회 11기, 마스크 500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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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회 11기, 마스크 500매 기부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4.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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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 200장·면마스크 500장, 환경미화원 기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 11(기수회장 김영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매를 동대문구에 기부했다.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원들은 5부제를 통해 약국에서 직접 구입한 KF94 마스크 200매와 직접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300매를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모아 기부해 더욱 의미가 깊다.

아울러 이날 기부 후 소기업소상공인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한 장이 중요한 시기에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보고 기부를 하게 됐다""어려운 환경 속 일선에서 일하는 관내 환경미화원분들께 전달하고자 동대문구청 청소행정과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소기업소상공인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힘든 시기지만 구민, 직원 모두 힘을 모으면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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