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젊은 변화 위해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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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젊은 변화 위해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01.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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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당선인, 교통 불편·경제적 정체 동대문에 교통·산업 발전시킬 것

Q. 먼저 당선 인사말을 부탁드린다.

A.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코로나19라는 국난 극복과 촛불개혁 완수, 문재인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동대문구 주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희망을 만들겠다', '젊은 변화, 새로운 동대문을 만들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국민을 닮은 국회가 가장 좋은 국회입니다.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보다 넓은 국회, 국민을 닮은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대문구 주민과 함께 웃고, 울고, 일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늘 주민 곁에 있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이번 선거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들이 있다면?

A. 주민들을 만나면 손을 붙잡고 와줘서 고맙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사위 삼고 싶다 등 많은 사랑과 애정을 받았다.

그래서 그동안 만났던 많은 분들의 얼굴이 기억에 남고 가슴에 새겨졌다.

따뜻한 격려도 받고, 애정 어린 채찍질도 받았다.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들을 경청하고 깊은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

앞으로 내가 어떤 정치인이 되어야 할지, 어떤 활동을 펼쳐야 할지 교훈을 얻고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

 

Q. 선거를 하며 힘들었던 부분은?

A.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졌다. 위기상황에서도 26.7%라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에 이어 66.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의 의지인 것이다.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주민들을 찾아가고, 인사드리는 모든 부분에서 항상 조심스러웠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동대문을 지키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Q. 지역구에 시급한 사항과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지?

A. 동대문은 오랫동안 서울의 부도심이자 교통 요충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동대문 을은 교통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도 정체된 지역이다.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앞둔 지역도 있고, 관리처분인가가 나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도 있고, 아직까지 사업의 방향을 잡지 못한 지역도 있다. 문제가 다양한 만큼 해법도 다양해야 한다.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 교통과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다.

분당선을 연장하고 전농역, 장안역을 만들어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겠다.

답십리 지역에 고미술상가 문화멀티플렉스를 건립하고,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

 

Q. 21대 국회에서 어떤 상임위에 들어가실 생각이신지? 또 왜 그러신지?

A.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한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은 최대의 화두다. 동대문을 지역현안은 지역개발과 교통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분당선을 연장하여 전농역, 장안역 2개역을 신설하고, 청량리 복합환승센터 건립, 분당선 청량리역 운행 증차, GTX B.C 노선 조기 착공 등 동부권 교통중심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지역개발사업, 교통편의 증진을 통해 우리 동네에서 일하고 편안하게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Q. 국회에 첫 입성하는 초선이다. 21대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실지?

A. 당정청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정치인이 될 것이다.

경청, 소통,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당정청간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 당정청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겠다.

동대문의 발전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주민들과 벽이 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진심으로 다가갈 것이다.

 

Q. 마지막으로 동대문구민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은?

A.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제가 드린 많은 약속은 저 혼자서만 이룰 수 없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이 더불어 힘을 보태주실 때만 이룰 수 있습니다. 때로는 애정으로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동대문의 젊은 변화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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