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오는 29일까지 원어민 강사가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구립국제교육원 영어회화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강좌당 수강생을 10명 이내로 제한해 그룹 토론·화면 공유 및 실시간 상담·질문 등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수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영어회화 강좌는 5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 4주간 총 20회 진행되며, 수강생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gniec.gangna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미화 교육지원과장은 “유튜브를 통해 초등생을 위한 온라인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민선 7기 강남구는 미래 교육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를 저렴한 비용에 제공해 ‘품격 교육도시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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