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무드등 만들기' 꾸러미 택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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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무드등 만들기' 꾸러미 택배 선물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04.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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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오는 5월 6일까지 지역 내 4세 이상 자녀를 둔 총 45가정을 선착순 모집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만들 수 있는 ‘펩아트 무드등 만들기’ 꾸러미 세트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자에게 배송되는 꾸러미 세트 모습 / 마포구
참여자에게 배송되는 꾸러미 세트 모습 / 마포구

이번 ‘펩아트 무드등 만들기’ 꾸러미 세트 선물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집으로 찾아가는 가족사랑의 날’ 행사에 따른 지원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봄기관의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가정 내 양육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양육자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역사회 내 요구를 반영해 가정 내에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할 수 있는 여가활동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만들기 꾸러미 세트를 받을 수 있는 ‘집으로 찾아가는 가족사랑의 날’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또는 마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하다.

선정된 가정에는 개별 연락을 통해 ‘펩아트 무드등 만들기’ 꾸러미 세트가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한 활동 후기를 개인SNS에 업로드 해 우수 참여자로 선정되면 푸짐한 선물도 받아 볼 수 있다.

‘집으로 찾아가는 가족사랑의 날’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및 마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관련 공지 글을 참고하거나 마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사업1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가정의 달이 다가오니 무드등 꾸러미 세트가 작게나마 가정 내 행사로 가족 간의 화합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역할을 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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