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지난 24일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잠시 멈춰진 이 시기에 어린이집 또한 휴원과 긴급 돌봄이라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 성북구에 있는 87개 국공립어린이집 모두가 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한 것이라 한다.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황인숙회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힘든 시기를 우리 모두가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