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대전 현충원 참배·환경봉사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서울시지부 동대문지회(지회장 송세영, 이하 고엽제 동대문지회) 송세영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0명은 23일 대전 현충원 참배 및 환경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엽제 동대문지회의 대전 현충원 참배 및 환경봉사는 현충일(6월 6일)을 앞두고 6월 2일 60여 명의 전 회원들과 실시할 '국립 현충원 참배 및 환경정화' 사업을 위해 운영위원들이 이날 사전답사차 미리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
이날 송세영 회장은 "현충원에 계신 분들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분들로 지금의 우리가 경제적으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게 만들어 주시게 한 분들이다"며 "우리 지회는 매년 현충일 앞두고 현충원을 찾아 이 분들의 애국정신을 배우고 있으며, 그 뜻을 잘 이어가려고 다짐하고 있다. 오는 6월 2일 전 회원들과 다시 찾아 더욱 활발한 환경정화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1960년대 당시 가난했던 우리나라의 외화를 벌기 위해 20~30대 청년의 나이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들로, 베트남전쟁 당시 1960년대 초부터 1971년 비행기로 제조체 성분인 고엽제 살포로 인체건강장애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이들의 단체다.
더불어 고엽제 동대문지회는 회원들은 매달 지역 환경정화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먼저 돌아가신 애국선열 희생정신을 위해 현충원을 찾아 참배 및 환경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대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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