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선 사업 본격 돌입, 구 민원전담 창구 운영
상태바
동북선 사업 본격 돌입, 구 민원전담 창구 운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11.26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 개통, 동북선 공사 앞서 토지보상 등 민원 대비
제기동역 등을 지나는 동북선 도시철도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진은 동북선 열차 이미지.
제기동역 등을 지나는 동북선 도시철도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진은 동북선 열차 이미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북선 도시철도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토지보상 등 공사 기간 중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원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계획이 승인고시 됨에 따라 공사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토지 보상, 교통소통대책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동대문구 제기동역과 고려대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어지는 총 13.4의 노선으로,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등 기존 전철 8개 노선,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추진된다.

이번 사업으로 공사기간 60개월 간 16개 정거장 등 건설되며, 사업비는 총 15,96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기존의 우이신설선에 이어 동대문구와 서울 북부권을 직접 연계함은 물론, 기존 노선과의 환승을 통한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여 구민의 신속하고 편리한 발이 되어줄 것"이라고 동북선 도시철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