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코로나19 관련 개인기부자’ 표창 수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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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코로나19 관련 개인기부자’ 표창 수여식 진행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04.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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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구청장(왼쪽)이 지난 27일  코로나 19 개인기부자 표창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왼쪽)이 지난 27일 코로나 19 개인기부자 표창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용산구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 27일 구청장실에서 모범구민 ‘코로나19 관련 개인기부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효창동 김유향(10), 정예린(8)양과 남영동 김미나(33)씨다. 김유향, 정예린양은 3월 27일 효창동주민센터에 돼지저금통을 기부했다. 기부액은 각각 9만1350원과 7만9760원으로 아이들이 2년 동안 모은 용돈이다.

김미나씨는 지난 3월 19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을 위해 용산복지재단에 손소독제 5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정성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상황이 종식될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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