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70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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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270회 임시회 개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11.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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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등 처리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420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임시회 일정 축소로 연기된 강서구보건소 2020년도 업무보고의 건·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김병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조금씩 줄고 있지만 아직 긴장을 늦출 단계는 아니라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 총력 대응의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구민을 위한 긴급 대책들이 적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필요한 모든 조치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구정 운영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충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편성한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에 대한 부구청장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구가 편성한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6459300만 원 대비 532800만 원이 증가한 16992100만 원이다.

추경 심사를 위해 구의회는 이종숙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에는 경기문, 김동협, 이의걸, 이충현, 윤유선, 박주선, 이충숙, 김현희 의원이 선임됐다.

이종숙 예결특위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심각하게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동료·선배 의원들과 함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보건소 2020년도 업무보고의 건 포함) 2020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강서구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강서구 한국자유총연맹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강서구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개정 동의안 등이 심사됐다.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마친 후,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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