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생활방역체계가 강화되면서 생활환경이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적으로 확산, 아동‧청소년들의 생활 전반에 제한이 많아 스트레스와 무기력 등 ‘코로나 블루’가 짙어지고 있다. 구는 아동‧청소년들의 여가문화 욕구 충족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온라인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2020 성북 청소년 온택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구립 성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성북 청소년 온택트(Ontact)페스티벌’은 비대면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온택트(Ontact)’라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청소년 문화 공유 축제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활동 및 육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망, 놀이, 환경, 청소년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성북 청소년 온택트(Ontact) 페스티벌’은 ‘같이UP! 가치UP! 2020년 희망 그림일기 공모전’, [온(라인)세상이 놀이터-생활 속 거리두기 속 특별한 우리 가족 놀이 사진전], [프리스틱 챌린지], [손에서 손으로! 청소년의 달 응원 손글씨 챌린지] 로 구성 아동‧청소년이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18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개인 SNS에 게시, 각 테마에 참여 가능하며, 우수작 선정을 통해 소정의 상품 시상 및 우수작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택트 청소년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종국)은 정보·예술·문화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하고 있다.
‘청소년의 오늘에 ‘쉼표’를 그리는 문화놀이터‘를 목표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청소년 참여활동을 위한 기획활동 및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휴게 공간(카페)등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성북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sbyc.or.kr) 및 SNS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