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생계 어려워진 프리랜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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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생계 어려워진 프리랜서도 지원한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11.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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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소득감소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도 1회 50만원 지원

오는 22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양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휴관 등으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소위 특고(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에게도 특별지원금을 지원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뜻하는 특고에는 보험 설계사, 건설기계 운전원,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대출 모집인, 신용카드 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등이 해당되며, 프리랜서에는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스포츠 강사, 교육연수기관 강사 등이 해당된다.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23일 이후 20일 이상 일을 하지 못했거나 소득이 감소한 특고 및 프리랜서는 서울시 전체 178천 명, 양천구에는 3천 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특고 및 프리랜서를 위해 150만 원을 특별 지원한다.

대상자는 구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22일까지 관련 서류(용역 계약서, 소득감소 확인서, 노무 미제공 확인서 등)를 구비해 양천구 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nodong16@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특고 및 프리랜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무급 휴직자들에게 고용유지지원금도 준비 중에 있다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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