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병원, 코로나19, 치유·회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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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병원, 코로나19, 치유·회복 프로그램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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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 구성품 진행 사진 / 서울 서북병원
컬러링북 구성품 진행 사진 / 서울 서북병원

서울 서북병원이 코로나19 입원환우와 의료진이 불안감, 우울감 등을 해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내 마음속의 컬러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내 마음속의 컬러링’ 스토리북을 활용하여 병원의 사회복지사와 미술치료사가 사회복지상담 및 미술치료상담을 실시한다. 퇴원시 환우가 직접 컬러링한 작품을 도색한 머크컵과 축하메시지를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는 물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마음속의 컬러링에 참여한 환우가 퇴원시에는 본인이 직접 그린 컬러링북을 활용하여 제작한 머그컵과 퇴원축하 메시지를 전달하여 공공병원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함께 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씨는 “코로나19로 힘겨운 날들을 보냈는데 컬러링 스토리북을 받고 색칠, 만들면서 심리적 위안을 받았고 마음의 편지에 대한 친절한 상담에 나를 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서북병원은 코로나 19 접촉자 및 확진자에 대한 입원치료와 선별진료소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발생 이후 현재까지 약 300여명의 의료진이 감염증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밤낮없이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찬병 서북병원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예방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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