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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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 개관식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1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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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도서관, 하루 2회 정해진 시간만 제한적 운영

 

양천구는 지난 21일 관내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5방아다리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는 신월5동 복합청사를 증축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방아다리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을 조성했다.

육아가 처음이라 고민이 많은 초보 부모나 혼자 외롭게 육아 중인 엄마 아빠가 모여 육아정보도 나누고, 아이들은 실내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또한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전문 요원이 상주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고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고 장난감도서관 12점 이내 최대 15일까지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 열린육아방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1(2시간) 이용요금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실내활동 비중이 높아진 영유아 가정을 위해 장난감도서관만 제한적으로 하루 2회 정해진 시간(오전 10~12, 오후 2~4)에만 운영 중이며, 열린육아방은 어린이집 개원 시기에 맞춰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날씨에 상관없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인 양천공원 내 키지트 조성, 부담없이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총 4곳의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 운영, 육아를 위한 아이맘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단순히 장난감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육아정보와 다양한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영유아 발달은 물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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