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국장급 승진자 6명을 내정, 이번 국장급으로 승진하는 예정자를 포함해 7월1일자 전보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승진 내정자 박유미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코로나 19 확산 저지를 위해 의료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방일 경제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두 번에 걸친 민생경제 대책을 수립,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2020 참가를 통해 혁신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했다.
구종원 교통정책과장은 지난 2017년부터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장으로 근무, 교통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래 교통변화에 선제적 대응방안인 서울교통 10년 비전을 추진했다.
이진형 주택공급과장은 지역균형발전, 한강 수변 공간을 연계한 공동주택 정비구역지정 업무를 추진 임대주택 8만호 공급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시행했다.
최진석 도시계획과장은 서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추진, 수도권 공간구조 재편, 도시문제 협력을 위한 광역도시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김권기 기획담당관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의 헤드쿼터 역할인 기획담당관으로 근무, 민선 7기 시정성과 극대화를 위한 신년 업무보고회를 총괄했다. 또한 시정 주요 현안 조정 및 추동력 강화를 위한 시장단 간담회, 정례간부회의 등 각종 회의체 운영에 기여했다.
서울시 3급 승진자 부서별 명단
- 행정
▲경제정책과장 이방일 ▲교통정책과장 구종원 ▲기획담당관 김권기
- 기술
▲보건의료정책과장 박유미 ▲도시계획과장 최진석 ▲주택공급과장 이진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