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코로나19 학교 감염 막는다… 지역 내 학교에 방역물품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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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코로나19 학교 감염 막는다… 지역 내 학교에 방역물품 지원 나서
  • 서울로컬뉴스 기자
  • 승인 2020.06.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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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과 11일 지역 내 학교에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과 서한문 전달

-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위험에 선제적 대응 나서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학교에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학교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교에 배부할 마스크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9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교에 배부할 마스크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지원 대상은 지역 내 45개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 33,850명이다.

 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스크 포장 작업을 진행했으며, 10일과 11일 이틀간 덴탈마스크 1인당 10매씩 총 338,500매를 지역 내 학교에 일괄 배부한다.

9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교에 배부할 마스크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9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교에 배부할 마스크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또한 학생들의 발열증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비접촉식 체온계 총 133개를 서한문과 함께 전달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우리구는 코로나19 완전 종식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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