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권 시의원 ‘홈 스마트 온 에듀 룸’ 원격수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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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권 시의원 ‘홈 스마트 온 에듀 룸’ 원격수업 지원 요청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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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마트 온 에듀 룸’ / 서울시의회
‘홈 스마트 온 에듀 룸’ / 서울시의회

정지권 의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한 학습과 개학을 진행 각 가정에 실시간 양방향 화상수업이 가능한 ‘홈 스마트 온 에듀 룸’ 설치가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학습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노트북이나 컴퓨터와 같은 온라인 학습용 기기 보급의 차이로 인한 학습격차를 줄이고, 가정 내 온라인 학습이 등교 수업과 동일한 학습효과를 낼 수 있도록 초등학교부터 우선적으로 교실과 가정에 온라인 학습을 위한 전문 기자재의 확보와 설치를 지원하자는 것이 이번 제안의 요지이다.

또한 교육받을 권리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4대 권리로서 평등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격차 또는 가정환경의 차이로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정부는 누차 강조해 왔다.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원격수업과 온라인 학습을 위해 각 학교와 가정에 스마트기기를 비롯한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전문 기자재 설치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정지권 의원의 설명이다.

정지권 의원은 “환경적 격차로 인한 아이들이 학습공백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제하고,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감안할 때, 온·오프라인 어느 곳에서도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별학교의 역량이나 가정에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신속히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온·오프라인으로 학교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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