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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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토론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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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순 시의원
봉양순 시의원

서울시의회가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5월 25일 통과 시민, 국회, 학계, 관계 공무원이 모두 참여하는 아동 주거빈곤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주관으로 12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온라인 생방송 토론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등록 인원만이 제한적으로 현장에 참여하며, 시민들은 유튜브의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 채널(https://url.kr/R8adyO)”을 통해 시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토론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 신원철 의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강병원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면으로 아동 주거빈곤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고 토론회를 주관하는 민생위 관계자는 말했다.

주제발표는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소장과 임세희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진행하고, 국회 허민숙 입법조사관, 금천주거복지센터 윤정선 실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차용기 소장, 서승희 서울시민, 민생위 부위원장 김재형 의원, 여성가족정책실 김복재 과장, 주택정책과 김정호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서승희 토론자의 경우 보호종료아동 당사자로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보호종료아동의 주거지원 대안을 담은 '아동 주거빈곤 해소 조례'의 쟁점에 대해 김재형 의원과 김정호 과장이 서로 다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는 민생위 추승우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회 좌장은 민생위 봉양순 위원장이 직접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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