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민진에프엠 백년기업 선정기업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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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민진에프엠 백년기업 선정기업 현판식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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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엔프엔 백년소상공인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중기청
민진엔프엔 백년소상공인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2019년 서울지역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민진에프엔’(6.12, 금천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년소공인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공인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중기청이 5개 업체에 대해 직접 현판을 제막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잇는 소공인 가운데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민진에프엔’(대표 손정숙)은 금천구에 위치하고 있는 업력 22년의 의류임가공 업체로, 기존 임가공 생산방식에서 탈피, 자체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을 통해 자사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으며, 제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설비 도입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 인하(0.4%p) 혜택을 지원한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라인몰 입점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사업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제품·기술가치 향상사업 등 소공인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백년소공인 200개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소상공인마당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소공인특화지원센터(서울 6곳)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한 주위의 소공인을 백년소공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서울중기청 김영신 청장은 ‘백년소공인은 소상인을 대표하는 백년가게와 함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적극 발굴·육성할 것이며, 소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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