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중소기업 진출 판로 개척 '코로나19 방역 제품'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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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중소기업 진출 판로 개척 '코로나19 방역 제품' 수출 지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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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을 뉴욕 브루클린 브롱스지역 대상의 저소득층 거주민 약 1만 명에게 전달된다 / 서울시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을 뉴욕 브루클린 브롱스지역 대상의 저소득층 거주민 약 1만 명에게 전달된다 /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브루클린과의 공동 프로젝트인 ‘코로나19 방역 제품 수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상품군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들로, 향후 뉴욕 Brooklyn Borough 지역 대상의 저소득층 거주민 약 1만 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코로나19 진단 키트, 패션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제품과 게임, 웹툰 이용권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서울 중소기업 제품 10종을 ‘패키지’로 구성한 1만 개 방역키트가 16일, 뉴욕 브루클린으로 향하는 배에 선적된다. 서울 중소기업의 제품과 콘텐츠가 담긴 방역키트 1만 개를 체험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까지 연결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활동으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미국 현지에 소개하는 효과가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판로 개척이 더욱 더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A는 16일 해상운송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제품 1만 개를 발송할 예정으로, 7월 24일 뉴욕 세관 및 통관 완료 후 현지 거주민들에게 최종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SBA 관계자는 “SBA, 뉴욕 브루클린 간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코로나19 방역 제품 수출 지원 프로젝트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시 간 협력 프로젝트”라며 “금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양 지역 간 중소기업의 진출과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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