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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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 개소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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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시대 맞춰 각 분야 전문의 협진…맞춤형 솔루션 제공
정지향 센터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을 비롯한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 의료진
정지향 센터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을 비롯한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 의료진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노화의 핵심적인 부분을 표적치료하고 항노화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웰에이징센터(Well-aging Center)’를 개소하고, 신경과 정지향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세계적 의학 학술지인 란셋 뉴롤로지(Lancet Neurology)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90세 이상을 살 가능성이 5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는 노령화 시대에 대비해 신경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가 참여, 신체균형(Rebalance) 미용성형(Overcoming the aging process) 피부미용(Young and Fresh) 인지기능(AI dementia protection) 평생건강관리(Lifetime health maintenance)5개 분야 앞 영어 글자를 따 조합된 로열 프로그램(ROYAL Program)’을 개발해 제공한다.

재활의학과 양서연 교수, 성형외과 김지훈 교수, 피부과 이민영 교수, 신경과 정지향 교수, 가정의학과 유인선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진이 협진해 치료 효과를 증진시킨다. 정성애 이화헬스케어시스템 부장과 정지향 센터장이 치료 전 개인별 건강 상담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센터 전담 코디네이터가 상주한다.

정지향 센터장은 나이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개인의 노력과 환경의 적절한 통제를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은 가능하다면서 사람들이 더 밝고, 더 튼튼하고, 더 좋은 인지 기능을 유지해 삶의 가치를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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