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남산서울타워 등...서울의 미래유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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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남산서울타워 등...서울의 미래유산 선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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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주식회사 / 서울시
광장주식회사 / 서울시

서울시가 해당 월과 관련된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는 미유산을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남산서울타워’는 준공 이후 체신부, 체신공제조합에서 관리되다가 1999년 12월 YTN에 인수되었다. 2005년 12월,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서울타워’에서 ‘N서울타워’로 개칭되었다가 2015년 복합문화공간인 ‘서울타워플라자’를 40년 만에 민간에 개방하면서 ‘남산서울타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또한, 1905년 7월 설립된 ‘광장주식회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시장 경영회사다. 조선후기 서울의 3대 시장 중 하나인 이현시장에 뿌리를 두고 있는 오랜 역사와 시민들의 삶의 모습이 담긴 미래유산이다. 자본과 운영진, 상인 등이 대부분 조선인으로 이루어진 주식회사로서 의미를 가지며,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복과 포목 전문 도매시장이다.

한편, 1968년 7월 발매한 은방울자매의 노래 ‘마포종점’은 운행을 중단한 전차의 추억과 함께 영등포와 마포 간 다리가 없던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서울노래이다. 노래가사에는 ‘마포종점’뿐만 아니라 ‘당인리발전소’와 ‘여의도 비행장’까지 등장해 60년대 말 서울의 풍경을 엿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 시민들에게 애창되어 오며 서울의 근현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미래유산이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이달의 미래유산 게시판과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읽어볼 수 있다.

서울미래유산 SNS를 통해 3일부터 11일까지 1주간 노래 ‘마포종점’을 듣고 감상평을 남긴 시민 50명에 대해서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이다. 201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470개의 미래유산을 지정했다.

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전,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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