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카톡으로 비대면 만성질환관리 채팅 건강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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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카톡으로 비대면 만성질환관리 채팅 건강 상담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07.07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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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메시지 카톡 채널 캡처 화면 / 용산구
건강 메시지 카톡 채널 캡처 화면 / 용산구

용산구 보건소에서는 대사증후군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비대면 만성질환 채팅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센터를 대신해 구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다.

국가건강검진 연계 상담을 중심으로 대사증후군 비대면 건강관리상담이 가능하다. 또 일상에서 나타나는 질병들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필요시 대사증후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상과 자료를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카카오 톡에서 ‘용산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검색, 채널 추가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채팅하기를 눌러 질문을 보내면 상담원이 답장해 주는 형식이다. 간호사·영양사·건강운동관리사로 구성된 전문가 상담원이 질의에 답변한다.

카카오 톡 채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업무로, 오후 3시 ~ 5시를 집중 상담시간으로 정해 빠르게 상담이 가능하다.

최재원 보건소장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대사증후군실 간호사와 모바일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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