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염병 신속대응 음압구급차 4권역 1대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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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감염병 신속대응 음압구급차 4권역 1대씩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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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재난본부에 추가배치된 음압구급차 / 서울시
서울 소방재난본부에 추가배치된 음압구급차 / 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2대를 추가배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라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경우 일반 환자에 비해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소요시간이 길어 업무강도가 높은 실정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음압구급차 추가배치로 감염병 환자 이송 시 119구급대의 현장활동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구급대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은 1주 차 102명→ 2주 차 85명→ 3주 차 66명→ 4주 차 74명→ 7월 1주 차 59명으로 감소 추세이다.

확진자의 경우 6월 1주 차 10명→ 2주 차 34명→ 3주 차 43명→ 4주 차 20명→ 7월 1주 차는 10명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7월 5일 현재까지 코로나19 의심환자 9,588명을 이송했으며 확진자는 365명으로 3.8%를 차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소방공무원 중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등 현장활동과 관련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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